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19)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여성팀에 입단했다. 페예노르트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엔젤 시티에서 뛰었던 페어와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16세이던 2023년에 한국 여자 A대표팀 공격수로 발탁됐다. 페어는 그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역대 한국 여자 월드컵 참가 선수 중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당시 대표팀 맏언니 김정미와 막내 페어의 나이 차는 22년 256일이었다. 이는 여자 월드컵 역사상 팀 동료 간 최다 나이 차 신기록이다.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 여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페어는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페어는 이날 페예노르트 구단을 통해 “새로운 팀에서 축구 경력을 이어가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페예노르트라는 팀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 정말 기대된다. 페예노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