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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6km씩 물살 갈랐다…김우민 “기교보다 체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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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5178_CTuInde5_5484c3d75631f024c8577ecce2e163c0675159b8.jpg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 김우민(25)의 얼굴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4월 같은 장소에서 인터뷰를 했을 때도 김우민은 훈련 후 녹초가 된 상태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관왕을 꿈꾸는 그는 지난해 겨울부터 고강도 체력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고 있는 김우민은 “지금 많이 힘들어야 아시안게임에 가서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우민은 수중 훈련을 하기 전에 30분가량 사이클을 탄다. 그러고는 오전과 오후에 2시간씩 물살을 가른다. 50m 롱코스를 1분 10초에 왕복한 뒤 10초 정도 쉬고 다시 물에 뛰어드는 걸 수십 번 반복한다. 훈련량이 많은 날엔 오전, 오후에 총 160회 반복 훈련을 한다. 거리로 따지면 약 16km다. 김우민이 ‘지옥 훈련’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수영 선수로는 2010년 광저우 대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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