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한위에(세계랭킹 5위)를 게임 점수 2-0(21-19 21-12)으로 완파했다.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를 기권했고, 이후 중국오픈도 불참하며 재활에 매진했다.부상에서 회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4경기 모두 무실 게임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안세영은 이날 1게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11-8로 앞선 안세영은 한위에의 공격에 고전하며 17-15에서 3연속 득점을 허용했다.이후 페이스를 되찾은 안세영은 먼저 20점 고지를 밟으며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고, 상대 범실이 나오면서 첫 게임을 잡았다.2게임 10-10에서 연속 9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이후 2점을 추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