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46세의 나이에 현역으로 복귀한다. 호나우지뉴는 21일 이탈리아 라벤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C(3부) 라벤나 입단식에 참석해 등번호 10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팬들 앞에 섰다. 호나우지뉴는 “내가 라벤나에 온 이유는 팀원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1913년 창단한 라벤나는 2025∼2026시즌 세리에C 그룹B(이탈리아 중부 리그)에서 3위를 했으나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해 승격에 실패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팀에서 뛰었던 호나우지뉴는 전성기에 압도적 개인기와 창의적인 드리블로 ‘외계인’으로 불렸다. 2005년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를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2015년 플루미넨시(브라질)에서 9경기를 뛴 이후 새 둥지를 찾지 못해 2018년 공식 은퇴했다. 호나우지뉴는 이날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을 넣을 수 있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