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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 호세 넘어 역대 최고령 만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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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78_jN8DJzoP_1c5030bf1874cdac06eb74e139cbabd407e13d84.jpg프로야구 삼성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KBO리그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최형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초 만루홈런을 쳤다. 최형우는 무사만루 상황에서 키움의 루키 박준현(19)의 시속 152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형우의 시즌 16호 홈런이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령인 최형우는 이날 기준 42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만루포를 터뜨려 호세(전 롯데)가 보유했던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41세 3개월 29일)을 갈아치웠다. 최형우의 통산 만루홈런은 10개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17개를 친 이범호(현 KIA 감독)다. 이날 최형우가 최고령 만루포를 뽑아낸 상대 선발 투수 박준현은 과거 삼성 왕조 시절 최형우와 한솥밥을 먹었던 박석민 현 삼성 2군 타격코치(41)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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