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숙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56)이 1988 서울올림픽 때 국가대표 선수로 따낸 금메달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한국 단체 구기 종목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로 한 위원이 참여했다고 26일 알렸다.한 위원은 1992 바르셀로나 대회 금메달도 이날 함께 내놓았다.한 위원은 “두 메달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감동과 용기가 스포츠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은 올림픽 금메달 이외에도 당시 선수들 사인볼 등 총 24점을 기증했다.한 위원은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이 기증품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스포츠박물관은 현재 서울 올림픽공원 안에 짓고 있으며 10월 15일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