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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만루서 침묵한 LG 문보경…염경엽 감독 “역할 해줘야 목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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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17548.1.jpg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선두 탈환을 위해선 주축 타자 문보경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염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결국은 보경이가 역할을 해줘야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지난 16일 잠실 KT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문보경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나머지 네 타석에서 침묵했고, 특히 두 차례 만루 찬스에서 타점 생산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문보경은 팀이 1-4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만루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염 감독은 문보경에 대해 “타격감에는 문제가 없다”며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그 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전날(16일)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격했던 송찬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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