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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 베트남, 태국 꺾고 아세안 현대컵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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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27_CE1KdPIe_aa7a8a7f1cadbe13934427737332d712043da499.jpg“오늘의 승리는 베트남 축구 팬들을 위한 것이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2026 아세안 현대컵(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 베트남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안방경기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22일 결승 1차전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 자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이라는 이름을 썼던 이 대회는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린다. 결승 2차전에서 태국에 먼저 골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베트남은 후반 7분에 나온 태국 골키퍼 찻차이 붓프롬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베트남은 후반 40분 태국 측면 수비수 완차이 자룬옹끄란에게 한 골을 더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완차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베트남은 최근 A매치 26경기(22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 대회 통산 네 번째(20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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