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 도중 심판이 수원FC 위민 소속 지소연 선수(35)를 향해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수원FC 구단에 따르면 28일 지소연은 경기 중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지소연이 상대편 플레이에 항의하자, 주심이 이같은 말을 했다는 것.해당 발언을 한 인물로는 배선영 주심이 지목됐다. 배 주심 역시 여성이다.지소연은 경기 후 “(배 주심이)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말을 한 것을 듣고 항의한 것”이라며 “이전부터 상대 선수의 심한 파울이 나와 항의를 좀 했다. 제가 어필을 하던 중 그런 얘기를 옆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이어 “그 말을 듣고 ‘선생님,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런 말씀 하시면 징계감이에요’라고 했더니 경고(옐로카드)를 주더라”고 말했다.배 주심은 처음에는 해당 발언을 부인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