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소속팀 삼성생명 후배 김가은을 꺾고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준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김가은(12위)과의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2-0(21-11 21-10) 완승을 거뒀다.이날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기 시작 37분 만에 김가은을 제압했다.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수파니다 카테통(태국·30위)을 꺾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35차례 맞붙어 20승(15패)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부터 올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까진 6연승을 기록 중이다.결승 진출 시엔 왕즈이(중국·2위)와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높다.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끈다.시즌 초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