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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최고의 엔터테이너’ 몽피스, 마지막 메이저 무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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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5_1rFZ95AW_dcd977588e5c0142eaed45ff9078b90a49d1bc1a.jpg20년 넘게 ‘테니스 최고의 엔터테이너’ 자리를 지켰던 가엘 몽피스(40·프랑스)가 메이저 대회 무대에 작별을 고했다. 몽피스는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러너 티엔(21·미국)에게 0-3(3-6, 4-6, 3-6)으로 완패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터라 이 경기는 그대로 몽피스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가 됐다.미국에서 미국 선수와 맞대결을 치렀는데도 팬들은 이날 경기 내내 몽피스에게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몽피스는 경기 후 “2003년 이 대회에 주니어로 처음 나왔는데 2026년에도 나왔다. 참 긴 여정이었다”며 “많은 사랑을 느꼈다. 여러분이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최고의 관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몽피스는 2003년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등 3개 메이저대회 주니어 남자 부문 우승을 싹쓸이하며 이름을 알렸다. 긴 팔다리로 늘 여유 있게 움직이면서 ‘테니스를 기이할 만큼 쉬워 보이게 만드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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