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강호’ 프랑스에 완패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세계랭킹 15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세계랭킹 2위)에 69-95로 크게 졌다.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세계랭킹 8위)를 99-81로 꺾은 한국은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1승 1패로 B조 2위에 자리했다.나이지리아를 잡은 헝가리(세계랭킹 19위)가 1승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8·헝가리 -42)에 따라 3위에 자리했다. 나이지리아는 2패로 조 최하위다.2010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7일 오후 9시 30분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헝가리와 조 2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여자농구 월드컵은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며, 조 2위와 3위는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