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의 ‘20세 신성’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이탈리아 그랑프리(GP)에서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거뒀다. F1 데뷔 2년 차인 안토넬리는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몬차의 몬차 서킷(5.793km·53랩)에서 열린 2026 F1 월드챔피언십 13라운드에서 1시간51분15초2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토넬리는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안토넬리는 이날까지 시즌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267점을 쌓아 같은 팀 동료 조지 러셀(2위·201점)에게 66점이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F1 역사에 남을 만한 레이스였다. 안토넬리는 예선에서 7위를 했지만 파워 유닛 부품 교체 한도를 넘어 그리드(레이스의 출발 위치)가 대폭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안토넬리는 22명이 출전한 본 레이스에서 19번 그리드에 배정됐다. 하지만 2년 차인 올해 잠재력이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