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금 1개, 은 2개, 동메달 6개)을 거둔 한국 유도는 10일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펼치기 위해선 개최국 일본을 넘어야 한다. 일본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에 안방에서 잔치를 연다. 일본 유도 대표팀은 5월 기자회견에서 “개인전 전 체급과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 7개 체급과 혼성단체전까지 금메달이 총 15개 걸려있다. 다음 달 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과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겹치면서 일본 대표팀은 2진 중심으로 이번 대회 엔트리를 구성했지만 전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자 최중량급(100㎏초과급)에 출전하는 김민종(26)은 “일본은 1, 2진 선수 차이가 크게 의미가 없다. 2진 선수더라도 스타일상 더 까다로울 수 있다”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