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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승 주장’ 황재균, 눈물의 은퇴식…타석 등장에 환호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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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8_vB58OVIy_fef8b1cb7f68184b8b929056e6a381ef20561ea5.jpg프로야구 KT 위즈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우승 주장’ 황재균이 눈물을 흘리며 선수로서 마지막을 기념했다.황재균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마친 뒤 은퇴식을 치렀다.앞서 황재균은 지난달 8일 롯데전을 통해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해당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되며 이날로 행사를 연기했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전성기를 구가하던 황재균은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했고, 이듬해 KT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해 8년 동안 KT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황재균은 2020시즌을 마치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21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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