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무태상어 ‘부캉이’가 전국적 관심을 끌면서 부산 북항친수공원이 때아닌 축제철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이 추석연휴 이후에도 부캉이가 스스로 외해로 나가지 않을 경우 수로 밖으로 배출유도를 검토,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축제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26일 부산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추석연휴였던 지난 24~26일 사흘에 걸쳐 약 32만 명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휴일 방문객이 2000여 명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40~50배에 달하는 인파가 갑작스레 등장한 상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것이다.주변 상권도 최근 문을 연 북항친수공원 인근 카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붐비고 주변 편의점에서는 ‘상어’ 관련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때아닌 ‘부캉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재수 부산시장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홍보효과를 봤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