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군의 현장조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고의로 현장 조사를 지연시켰다면, 이는 명백한 이적 행위”라며 “대통령 불소추권을 벗어나는 외환죄에 해당한다. 탄핵은 물론 당장 구속돼 재판받아야 할 범죄”라고 공세를 펼쳤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뢰 폭발 사고, 북한군이 최근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매설한 목함 지뢰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신속하게 상응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해야 하는데도 군은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나서야 본격 조사도 아닌 사전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그 사이 비까지 내렸으니, 증거가 온전히 남아 있지도 않을 것이다. 이 대통령과 이 정권은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장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대여 투쟁의 핵심 고리로 이재명 정권의 ‘안보 리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