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섭(22)은 25일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접영 2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민섭은 앞서 한국이 은메달을 딴 계영 400m와 동메달을 딴 계영 800m에서도 각각 예선에 출전해 메달에 힘을 보탰다.공식 기록상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수여 받은 메달은 접영 200m 동메달이 유일하다. 김민섭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단체전에서 2개의 메달을 땄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영자에게는 메달을 주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어 많이 아쉬웠다”며 “그래도 개인전 메달을 따 부모님 목에 실물 메달을 걸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피해를 본 건 김민섭 뿐 아니다.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고자 남자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던 김우민(25)도 결선에 나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메달을 받지 못했다.선수단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체력 소모가 큰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