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은 미국 안방에 생중계되지 않았다. ABC, CBS,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 3곳에 대한 백악관 출입 금지 조치에 항의하며 취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와 AP 등 주요 신문사와 통신사도 백악관 사진 게재를 중단하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몇 년 만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행사였는데 취재를 거부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가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건 18일이다. 자신과 공화당에 “부정적 일색의 보도를 해 왔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튿날 3사 기자들은 백악관 앞에서 출입증을 압수당했다. 이에 친트럼프 성향으로 분류되는 폭스뉴스를 포함해 주요 언론사들이 “어떤 정부도 보도 내용을 이유로 출입을 제한해선 안 된다”며 취재 거부를 선언했다. 1937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시절 시작된 백악관 기자단의 공동취재(TV pool)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