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25일(현지 시간) 마무리됐다. ‘빅딜’은 없었지만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올해 5월 중국 베이징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이어져 온 유화 관계를 재확인했다. 또 무역 협상, 인공지능(AI) 개발, 이란 전쟁, 대만 문제 등 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충돌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방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5일과 26일 각각 공개된 백악관 설명자료(팩트시트)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존중, 공정, 상호주의에 기반한 전략적, 건설적, 안정적 관계를 구축하고, 약 300억 달러(약 40조8000억 원)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대한 상호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두 나라가 11월 10일 종료 예정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