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4대 과학기술원에서 중도이탈한 학생 7명중 1명이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4대 과학기술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과기원을 중도이탈한 학생은 2939명으로 이 중 418명(14.2%)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다.연도별 의·약학 계열 진학비율은 2021년 13.1%(69명)에서 2022년 14.2%(80명), 2023년 17.2%(97명), 2024년 17.5%(91명), 2025년 13.7%(76명)로 나타났다. 특히 2025학년도 의대 정원 1509명 증원이 결정된 2024년에는 중도이탈자 6명 중 1명 이상이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바꿨다. 올해는 8월까지 중도이탈자 217명 중 5명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다. 연간 집계시 수치는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