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은 숫자가 아니라 주민의 삶, 민생 그 자체입니다.”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호소하며 국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민생·복지 수요는 늘어나는데 지방교부세가 줄고 국고보조사업 부담까지 커지면서 지방정부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빠듯해지고 있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예산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 소속 시장 19명과 서영석(부천시갑) 도당위원장, 이광재(하남시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염태영(수원시무)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이후 도당과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지방정부를 대표해 재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최 시장은 “민생·복지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중앙과 광역의 여건 변화로 시·군이 짊어질 부담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라며 “주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단체장들에게 재정 문제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