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대외비 문건’ 엑스(X·옛 트위터) 공개 논란에 청와대가 ‘대통령은 예외’라는 취지로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은 법 위에 있는 존재냐’고 비판했다. 30일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공무원 아닌가”라며 “이런 청와대 인식은 대통령이 마치 현행 헌법과 법률 위에 있는 존재처럼 인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부터 국가공무원으로서 현행 헌법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법치주의를 신뢰하겠나”며 “헌법과 법률을 수호할 가장 큰 책임을 지닌 대통령이 현행 법률을 우습게 알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에 보이스피싱 단속 성과 등이 담긴 ‘일일 종합 상황 보고’ 문건을 올렸다. 공개된 문건 사진 우측 상단에는 ‘對外秘’(대외비)라는 붉은 글자가 적혀 있었다. 외부에 공개해선 안 되는 비밀이라는 뜻이다. 이에 청와대는 “대외비 문건 유출에 대한 규제는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