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잉어 연적’ 분장, 4만원 들여 상금 30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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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I8aQxRSB_51152bdc03ff6c90680efa5e9870850f3f7177c4.jpg‘백자 잉어 모양 연적’ 분장으로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 분장놀이 대상을 거머쥔 대학생 전은슬 씨가 제작 비화를 전했다.전 씨는 9월30일 방송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졸업 전 대학 생활의 정점을 찍고 싶어 마감 직전 지원했다”고 밝혔다.그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인 ‘백자 잉어 모양 연적’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고라파덕이나 뚱이처럼 화를 못 낼 것 같은 순박한 인상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제작에는 단 3일, 비용은 흰색 타이즈와 아크릴 물감 등을 포함해 약 4만 원이 들었다. 유물의 통통한 양감을 살리기 위해 감량 후 다시 6㎏을 증량하는 등 남다른 신체적 노력도 더했다.지난달 19일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는 275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전 씨는 상금 300만 원으로 어머니 시술 지원과 지인 대접을 약속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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