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진, 이번엔 대치동으로…“전세계 한국인 공통 DNA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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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Wyk0qICH_4315e12ee67b721b15b63ea2b56158696fd13c16.jpg“전 세계 한국인을 하나로 묶는 가치를 탐구하고 싶었고, 제게 그건 ‘교육’이었습니다.”한국에 사는 한국인과 미국에 사는 한국인. 서로 다른 나라에 살아도 공유하는 ‘DNA’가 있다면 뭘까. 재미 작가 이민진(58)은 ‘교육’을 꼽았다.2017년 장편소설 ‘파친코’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의 삶을 그렸던 이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아메리칸 학원’(현대문학)을 펴냈다. 지난달 29일 전 세계 동시 출간된 이 소설의 영문 제목은 ‘American Hagwon’. 1일 이 작가를 서면으로 만났다.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1992년부터 2007년. 자녀 교육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과 미국, 호주국경을 넘나드는 주인공 가족의 모습은 얼핏 ‘파친코’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이번에 이동을 만들어내는 건 식민지배가 아니라 교육이다.“‘파친코’는 20세기를 들여다봄으로써 현대 한국인을 이해하고자 했던 저의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소설에선 전 세계 한국인들에게 교육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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