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성범죄 사건 판결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이 법정 문을 부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 사건 피고인인 60대 남성을 조사 중이다.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성폭력 처벌법상 신상정보 등록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은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으며 이후 항소했다.이날 오후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자 격분한 피고인은 재판부를 향해 욕설한 뒤 법정 문을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 감치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경찰은 피고인을 임의동행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추후 공용물건손괴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