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광장/정원수]‘적극적인’ 민정비서관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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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엔 비서관이 5명 있다. 최선임은 민정비서관, 그다음은 공직기강비서관 순서이다. 올해 4월 말 민정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가 있었다.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그럴 순 있다. 그러나 민정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의 연차 차이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됐다. 현 전치영 민정비서관(43)이 이태형 공직기강비서관(59)보다 16세 어리기 때문이다. 각각 변호사시험과 사법시험 출신이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시험 합격 시점을 기준으로 24년 차이가 난다. 이 정도면 연차 파괴 중에서도 파격이라고 할 만하다. 단순히 자리만 맞바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다시 한 번 놀랐다. 민정비서관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 사이에 일부 업무 조정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였다. 정부 출범 초기에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이던 특별감찰반을 민정비서관실로 옮겼다는 것이다. 특감반은 대통령비서실 직제에도 상시 조직으로 규정돼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행정부 소속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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