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신임 대통령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후임 경제성장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임명했다. 지난달 1일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사퇴한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번 인사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성장의 흐름을 민생 회복으로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 정부 첫 경제성장수석으로서 혁신성장과 산업정책을 맡아 온 하준경 신임 실장은 기업 혁신을 통한 성장 제고를 연구해 온 경제학자 출신이다. 청와대 측은 하 실장이 성장전략과 함께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사회정책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에서 산업·에너지 정책을 담당해 온 신임 문신학 수석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경제 문제는 어느 정도 안정돼 가고 있다”고 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오르는 등 부동산 시장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전월세 가격도 극심한 매물 잠김으로 인해 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