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김병주 의원을 각각 신설된 평화외교특별보좌관과 국방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중진의 송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러시아 특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재도전했지만 3위에 그친 뒤 외교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1985년 연세대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16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구에서 당선된 이후 17·18·20·21·22대 국회의원, 인천시장 등을 지낸 당내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 중진의원으로 꼽힌다. 송 의원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고 다시 대화의 문을 여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길을 힘 있게 뚫어갈 수 있도록 충실히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30기계화보병사단장, 미사일사령관, 3군단장을 거쳐 한미연합사령부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