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4일 시중은행 등 금융권이 잇따라 해킹 공격을 받은 데 대해 “북한의 소행 가능성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며 범정부 합동조사단 가동을 촉구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까지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이 잇따른 해킹 공격에 줄줄이 뚫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해킹의 배후를 지금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2011년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농협 전산망이 마비됐고, 2013년 3·20 사이버테러 때는 신한은행·농협 등 금융사와 방송사 전산망이 같은 날 동시에 멈춰 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찰 안보수사국, 국정원, 군 정보기관 등 대북 관련 정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조사단을 즉각 가동해야 한다”며 “안보는 총구에서만 뚫리지 않는다. 은행 서버에서도 뚫린다”고 강조했다.정부 대응을 두고는 “금융당국은 연휴가 끝난 뒤 각 금융사의 자체 점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