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수용소 복장’이 아이들 핼러윈 의상?…자라, 비난에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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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IbAvMH30_49b0a4aec5bff247c63045465268311ccc96e0c8.jpg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최근 핼러윈을 기념하는 아동복을 출시했다가 나치 강제수용소 복장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판매를 중단했다.3일(현지시간) 독일 슈피겔 등에 따르면 자라는 지난달 흰색과 푸른색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어링니 핼러윈 상하복 세트를 39.99유로(약 6만 원)에 출시했다.이 아동복은 세로 줄무늬일 뿐 아니라 철조망을 연상시키는 프린트에 소매 끝이 낡아보이도록 처리돼 있어 마치 나치 강제수용소 복장을 연출한 듯한 인상을 줬다. 또 소매에 부착된 패치는 수용자 수감 번호표를, 가슴에 달린 빨간 장식은 출신 성분 식별 표식을 표현한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유럽에서 활동하는 이스라엘 언론인 돈 길하르는 X(옛 트위터)에 해당 의상을 공유하며 자라가 또 다른 악몽 같은 아이디어로 유럽 고객들을 경악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논란이 확산하자 자라는 판매를 중단했다. 자라는 “이번 핼러윈 어린이 의상이 불러일으켰을 수 있는 모든 오해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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