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금융·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이는 최근 며칠 사이 제1·2금융권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해킹 공격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외에도 다른 업권에서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 유출 피해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외부 비인가자가 대출모집인 전용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는 물론 연 소득, 대출 한도까지 포함됐으며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빠져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