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표현하며 안보와 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한·일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5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열린 취임 후 두 번째 소신표명 연설을 통해 “셔틀 외교를 통해 의사소통을 깊게 해 온 한국”이라며 “한·미·일 협력 틀을 포함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국제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일본이 경제 성장과 외교·안보 강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국이 첨단기술과 인재, 투자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위기관리투자’와 ‘성장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책임 있는 적극재정”으로 강한 경제 실현다카이치 총리는 “30년 가까이 이어진 디플레이션과 저금리로 일본이 임금이 오르지 않는 시대를 경험했다며 이제는 기업 투자와 임금 상승, 소비 증가가 이어지는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