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 시간 혼잡한 지하철에서 매일 노트북과 마우스까지 펼쳐놓고 업무를 하는 승객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번 우이신설선 경전철을 이용해 출근한다는 여성 A 씨는 “아침 출근길에 자주 만나는 남자가 있다”며 “종점부터 타고 오는데 출근길 사람이 많은 시간에 덩치도 큰 데다 가방도 세 개쯤 들고 다닌다”고 운을 뗐다.이어 “한 자리 반 정도를 차지하는 100㎏이 넘는 몸집인데 무릎에 배낭을 놓고 그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일을 한다”며 “한두 번 급하게 하는 게 아니라 볼 때마다 매번 거르지 않고 마우스까지 쓰며 업무를 보며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업무 내용도 단순한 문서 확인 수준이 아니었다고 했다. A 씨는 “엑셀 창까지 열어놓고 사이트를 비교해 가며 네이버 쇼핑몰에 물건을 등록하는 작업을 한다”며 “지난번에는 두유를 올리더니 오늘은 화장품을 등록하고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A 씨는 혼잡한 열차 안에서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