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전 침몰 ‘곤론마루’속 부친 찾는 80대 아들

작성자 정보

  • 연애 작성

컨텐츠 정보

출처 안내 본문은 수집된 요약·발췌 수준입니다. 전문·저작물은 원 제공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본문

3628718156_LBVpCaOx_c979adbbcc3b230d84f53c022faa420a22895caf.jpg“오랫동안 남았던 숙제를 끝낸 듯했어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장산 중턱의 대원각사 야외정원. 아버지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 사흘간 일본을 다녀온 김세량 씨(82)는 전날 일제강점기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던 연락선 ‘곤론마루’의 침몰 해역을 지나며 바다에 노란 국화를 띄웠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김 씨는 아들과 손자, 손녀 등 가족 7명과 함께 이날 대원각사에서 열린 ‘제12회 곤론마루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했다. 김 씨 가족은 앞서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히요리야마 공원의 희생자 추모비를 찾았다. 이어 4일 밤 부산행 부관훼리를 타고 아버지 김주경 씨가 숨진 해역을 지나며 가족들과 헌화했다. 김 씨는 “83년 전 오늘 아버지가 이곳에서 숨졌다고 생각하니 슬픈 감정이 북받쳤다”며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직접 따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제야 실천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김 씨가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압데이트 공지


후원 리스트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datanala youtube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