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경기도당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장 측근들의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당원 명부와 입당 관련 서류,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한 것이다. 경찰은 이 시장의 재선을 돕기 위해 수원시 정무직 공무원 이모 씨가 불법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3월 접수해 수사해 왔다. 경찰은 5월 이 씨가 근무하던 수원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이어왔다. 이 시장 측은 당시 이 씨가 선거캠프 소속이 아니며 이 시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