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기며 분기 10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글로벌 테크 기업 중에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7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6%, 782.5%가 증가했다. 이는 앞서 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06조29억 원을 넘어선 기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 석 달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43조6000억 원의 2.5배를 벌어들였다.증권가에서는 원화 강세와 직원들의 특별경영성과급 충당으로 인해 올해 분기 실적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쉽지 않은 외부 상황에서도 10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10조원대 특별경영성과급을 충당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