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분쟁, 손님 변심보다 업체 잘못이 더 많아…올해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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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156_unUE7lyo_2234383e158f86cf9ffb527fa0ccfdfd85427e4b.jpg호텔에 도착했는데 예약한 객실이 없거나 숙소의 위생 상태가 불량해 이용하지 못하는 등 숙박업체 잘못으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고객의 예약 취소에 따른 분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숙박업체 귀책 사유에 따른 피해가 소비자 예약 취소 분쟁을 앞지른 것은 최근 5년 중 올해가 처음이다.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접수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 1190건 중 숙박업체 등 사업자 잘못으로 발생한 피해는 559건(47.0%)으로 집계됐다.반면 소비자 개인 사정으로 숙소 예약을 취소하면서 환불 등을 놓고 벌어진 분쟁은 517건(43.4%)으로 숙박업체 귀책 피해보다 적었다.업체 잘못으로 발생한 피해가 고객의 예약 취소 관련 분쟁을 넘어선 것은 2021년 이후 최근 5년 사이 처음이다.사업자 귀책의 경우는 숙박업체가 객실을 중복으로 예약받아 손님에게 방을 내주지 못하거나, 리모델링 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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