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으로 놀러 왔던 30대가 실종 신고 13시간여 만에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7분께 아내가 “남편이 산책을 나갔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신고했다.이후 마검포파출소 경비함 등 3척 등을 투입한 해경은 경찰, 구조대 등과 함께 인근에서 밤샘 수색을 벌였다.그러던 중 이날 오후 1시54분께 “바다에 사람이 죽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A(30대)씨를 발견·인양한 뒤 가족을 통해 실종자인 걸 확인 후 병원으로 옮겼다.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태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