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이 10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공격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번 공격을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의 참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이터·AFP 등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사우디인 4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 미국·이집트·요르단·시리아·팔레스타인·수단 국적자 각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일부는 중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걸프국을 상대로 한 ‘최악의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리야드행 항공편이 경로를 바꾸거나 취소됐다. 쿠웨이트항공은 사우디의 ‘보안 상황’으로 공항이 폐쇄됐다며 리야드 노선을 취소했고, 에티하드항공과 카타르항공도 다수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X(옛 트위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