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울산마라톤 참가자 21명 열탈진 등 온열질환…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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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99_uH6yGpfv_5e6d037992c3fdf1c90736433e7e2875d67b940c.jpg11일 오전 울산에서 개최된 ‘2026 울산마라톤대회’에서 비교적 높은 기온 속 무리한 레이스로 인해 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속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레이스를 달리던 참가자들 가운데 어지럼증과 구토, 고열, 전신 쇠약, 다리 경련 및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소방당국은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등을 현장에 보내 응급 환자들을 인근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최종 집계된 이송 환자는 119구급차 15명, 사설 구급차 6명 등 총 21명이다.병원으로 옮겨진 환자 대부분은 단순 열탈진 및 탈수 증세로 파악되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한 참가자 5명은 즉시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취했다.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와 10㎞, 5㎞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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