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칼럼/황인찬]韓日 정상 ‘온천 회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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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접어들면서 일본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그러자 도쿄 외교가에서 부쩍 언급되는 말이 있다. 온천이다. 정확히는 한일 정상이 앞서 약속한 ‘온천 회담’ 얘기다. 올 5월 경북 안동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을 가졌다. 다카이치 총리가 “다음 셔틀 외교는 일본의 지방 온천 도시에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온천에 가겠다고 말씀드리면 바로 추진되는 것이냐”며 웃으며 답했다. 일본 측은 도쿄 인근보다 지방의 덜 알려진 온천에서 회담을 여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푸틴의 냉랭했던 ‘온천 회담’ 그간 셔틀 외교는 이례적인 장면을 만들어 왔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회담을 가진 두 정상은 올해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에서, 5월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에서 셔틀 외교를 이어갔다. 서로의 고향 방문에 이어 이제 온천을 함께 찾을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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