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던 ‘오징어 게임’ 미국판 스핀오프 제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가제 ‘헤클러’로 불리던 이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헤클러’는 ‘파이트 클럽’, ‘조디악’, ‘나를 찾아줘’를 연출한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국 드라마 ‘유토피아’의 작가 데니스 켈리가 극본을 쓸 예정이었다. 처음에는 미국판 ‘오징어 게임’으로 구상됐지만 제작 자체는 영국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핀처 감독과 켈리는 이전에도 한 차례 인연이 있었다. 핀처는 질리언 플린이 각본을 쓴 ‘유토피아’ HBO 각색판 연출을 맡아 루니 마라 주연으로 추진했지만 예산 문제로 무산됐고, 이후 플린은 아마존에서 다른 버전을 완성했다. 핀처는 이 인연을 계기로 ‘헤클러’ 극본을 켈리에게 직접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헤클러’ 제작 가능성에 힘을 더한 건 ‘오징어 게임3’ 마지막 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