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내연녀 의혹’… 인판티노 FIFA회장 4선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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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4051_Rij9eNpq_3ef829705a7b7053d90f3f891323a415836961a4.jpg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사진)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 운영 등 수익 사업을 담당할 자회사를 설립한 뒤 일부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축구계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데 이어 ‘내연녀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7일 “인판티노 회장이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2009∼2016년)에 내연 관계였던 한 여성 직원에게 금전적 지원과 승진 등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행정직으로 근무하다가 관리직으로 승진하면서 급여가 인상됐다. 또 UEFA를 떠날 때는 퇴직금과 경영학석사(MBA) 과정 등록금 명목으로 수십만 파운드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UEFA는 “해당 직원에게 돈이 지급된 것은 당시 퇴직 직원에 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규정은 2016년 이후 강화됐으며, 현재는 현대적 조직 운영 기준에 맞춰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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