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이 8일(현지 시간) X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3만∼5만 명의 병력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러시아를 통해 현대전 경험을 쌓을 게 분명하다”며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에도 러시아가 북한에 3만 명의 추가 병력 파병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5일에는 북한군 탄도 미사일 부대가 러시아 서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는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가 나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 규모가) 처음에는 수백 명이었고 이후 수천 명으로 늘었으며, 이제는 최대 5만 명”이라며 “북한이 이를 통해 러시아로부터 각종 기술 라이선스와 군사 수단, 장비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는 점은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국의 방공체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우크라이나는 최근 심각한 요격 미사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