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앞바다에서 전복된 낚시보트 탑승객 3명이 보트에 매달려 버틴 끝에 신고 접수 약 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모터보트(0.28t)에 매달려 있던 승선원 3명이 발견됐다. 이들은 20대 2명과 30대 1명인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해경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가족으로부터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하러 나간 3명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조된 승선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는 한편, 모터보트가 전복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시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