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판 나토’ 결성 이틀만에…후티, 홍해 사우디군 집결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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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1031_PBbyHSZ7_0895ce09554dcdf2fa82ee0fec2957686ff04222.jpg예멘의 친(親)이란 반군인 후티가 9일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모카에 주둔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병력을 대규모로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며 후티, 이란과 대립해 왔다. 특히 후티는 지난달 20일 사우디를 겨냥해 홍해의 원유 수송로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봉쇄하겠다고도 선언했다. 또 일부 사우디 관련 선박에 대한 공격도 감행했다.이런 가운데 사우디는 7일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 수니파 이슬람국과 이른바 ‘중동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로 불리는 집단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이틀 만에 후티가 사우디를 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서면서 올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후티, 연이은 사우디 공격야히아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모카 일대 사우디 적군 병력 집결지와 무기고를 겨냥해 대규모 정밀 타격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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