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까지 뒤져 다회용기 97% 회수… QR코드 새겨 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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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1031_kP2wBg1H_181b7a910150c14acbd9d589c46d593cc1fe681e.jpg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전국 9개 프로야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3442t으로, 2년 전에 비해 66.2% 급증했다. 같은 기간 관람객 증가 폭(52.3%)을 훨씬 웃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전국 야구장에서 사용된 일회용 컵, 일회용기 등 일회용품만 620만 개가 넘는다. 외부에서 사온 음식 포장재 등을 감안하면 실제 일회용품 폐기물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급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프로야구 구단과 지방자치단체들은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44만 개의 다회용기가 도입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26만 개, 수원 KT위즈파크에 15만 개, 고척스카이돔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각각 6만 개가 도입됐다. 하지만 단순히 다회용기를 비치하는 것만으로는 폐기물 감축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용한 용기를 회수하고 세척, 검수 등의 과정을 거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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