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용수, 단일 댐 아닌 여러 수원 조합한 전용 공급체계가 해법[기고/강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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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 m³의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 화순군 동복댐 증고의 타당성, 기존 물이용자와의 갈등, 반도체 용수의 수질 문제, 공급 신뢰도 확보, 인허가 절차 개선 등이 대표적인 쟁점이다. 동복댐 15m 증고는 가장 많은 수량을 확보하는 대안으로 제시됐는데, 이를 둘러싸고 기술적 타당성뿐 아니라 수몰 보상, 공급 안정성, 운영 체계 개편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가뭄을 근거로 증고 후에도 추가 저수 공간을 충분히 채우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동복댐은 총저수용량이 약 9900만 m³, 연평균 유입량이 약 2억2000만 m³로 연간 유입량이 저수용량의 약 2.2배에 달하는 회전율 높은 저수지다. 동복댐의 핵심 과제는 저수 공간을 채울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까지 고려한 공급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있다. 수질 논란도 다시 정리할 필요가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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