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도를 넘나들던 극단적인 폭염이 입추(立秋·7일)를 전후해 한풀 꺾였다. 이제 관심은 처서(處暑·23일)까지 남부지방의 가뭄도 해소될 수 있느냐에 쏠린다. 이번 주 동해안과 남부·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제15호 태풍 ‘찬홈’이 남긴 수증기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다만 현재 예보된 강수량이 많지 않은 데다 지역별 편차도 클 것으로 보여 당장 가뭄 해갈을 기대하기는 이르다. 비가 내리는 지역과 양에 따라 처서까지의 가뭄 상황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2일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 5~20㎜, 밤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목요일 13일에는 강원·경북 동해안에 비가 이어지고 오후부터 부산·울산과 경남 동부 내륙·남해안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과 남부 내륙 일부에는 소나기도 예상된다.금요일 14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제주에는 오후부터 비